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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OK
  • [독립출판물] 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 배은비 에세이

    15,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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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었다. 크면서 자연스레 알 게 되는 일이었지만 때론 그 사실은 심장이 파묻힐 만큼 아프기도 했다. 이런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찌 살아가는 걸까. 내 크기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보잘것없이 작아서였을까. 나는 이런 현실 앞에서 덤덤할 수도 괜찮을 수도 없었다.

  • [독립출판물] 감정은 어찌나 힘이 센지 - 술술 에세이

    12,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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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른척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가 감사하게도 아직 거기에 있었다

  • [독립출판물]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 안리타 에세이

    10,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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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지는 꽃잎과 매미소리, 잎새, 당신, 당신의 눈빛, 그리고 달빛 같은, 그런 것들은 꼭 바닥에 와서야 고요한 심장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최후가 되어서야 최초의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밤 산책 길 발 아래로는 이토록 오래오래 숨쉬는 것들이 많아서 또 한 번 그것을 썼습니다. 살아있는, 그리고 사라지는 것들의 기록입니다, 모든 계절이 유서였습니다.

  • [독립출판물] 사라지는, 살아지는 - 안리타 에세이

    10,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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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사라지는 중입니다. 어쩌면 사라지는대도 사라지 고 싶어서 살고 있는다 해도, 살고 싶어서 이렇게 짓거리나 봅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떠나지 말라고 해도 떠나는 이 의지와 무관한 채 살아지는 숱한 계절들을 통과하며 잘 사라지는 일.

  • [독립출판물] 수없이 잠 못 이루던 많은 새벽들에게 - 손진오 시/에세이

    9,8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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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길을 누군가는 긴 터널을 지나는 거 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 책은 그 긴 터널을 지나며 써 내려간 마음의 흔적입니다. 그런 스스로에게 이 책을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 [독립출판물] 나의 아날로그에게 - 김희영 에세이

    13,8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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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웠지만 아팠던 20대, 서툰 연애 이야기. 난 연애가 힘들었는데, 사람들은 "사람은 원래 그래"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원래 그러면 당연히 아파도 되는 건가요? 가벼운 술 안줏거리로 넘겨버리기에 이별은 참 아픕니다. 아직 그 사람을 잊지도 못했는데, 다른 사람을 만나며 잊어보라 합니다.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던, 그러나 무척이나 아팠던 사랑을 어떻게 쉬운 것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연애와 이별, 뻔하지만 언젠가 당신이 겪었던 이야기들.

  • [독립출판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치앙마이 - 곽명주 에세이

    12,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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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보았을 '한 달 살기'.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에 덜컥 선택한 치앙마이가 처음부터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 달 살기가 총 비용 100만원이면 가능하다고해서, 처음엔 이에 맞춰 살아보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적게 쓰니, 아무래도 생활이 재미가 없더군요. 퇴사 직후의 심드렁함까지 겹쳐서 이 곳이 나에게 맞지 않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 [독립출판물] 바스락거리는 마음 습하게 자라는 사람아 - 박신영 시/에세이

    9,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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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월의 너가 입김처럼 번지고 사월의 너가 아지랑이처럼 일렁이던 때에 아무쪼록 너는 영원히 나에게 그리움이라. 떠나는 마음에 미움을 두면 그것으로 내 할 일을 다 했거니 싶었다. 잊혀진 일이 되는 게 끔찍해 내 속에 비련을 숨 틔우고 있던 게 결국 여름엔 상해버린다 이렇게나 많이. 싱싱하고 풋내 나는 사랑을 철지나 익히면 뭐 대단한 발효가 되는 줄 알았지만 남은 건 식어 못 쓰는 감정일 뿐. 나는 왜 그 상할 대로 상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이 더운 날 끌어안고 자는 것인지.

  • [독립출판물] 사모님, 구텐 모르겐 - 김정례 에세이

    15,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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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읽다 보면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연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가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이 책은 이미 행복하게 그 소임을 다한 것이다.

  • [독립출판물] 더 납작 엎드릴게요 - 헤이송(글), 일미(그림) 에세이

    10,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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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의 불안정함을 지나 몇 번의 이직을 하고서 당도한 불교출판사. 그곳에서 일하며 마주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

  • [독립출판물] 나이 들면 딸이 최고지 - 김후리, 조이 에세이

    10,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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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면 짐을 덜기 위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택한다. 엄마에게 그 쉽고 빠른 방법은 딸인 나였다. 더욱이 나는 어려서부터 눈치가 빨랐기 때문에 엄마가 싫어하거나 피곤해할 만한 짓은 하지 않았다. 사춘기를 시작으로 폭주하는 오빠는 엄마가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혼내거나 싸우거나 대화를 하지 않거나. 상황이 악화되는 패턴들로만 시시각각 둘의 관계가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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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O 매거진꼴 / 양지민 편집장
  • BOOK STORE 쓰다북스 / 손진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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