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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물] 사모님, 구텐 모르겐 - 김정례 에세이

[독립출판물] 사모님, 구텐 모르겐 - 김정례 에세이 (해외배송 가능상품)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읽다 보면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연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가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이 책은 이미 행복하게 그 소임을 다한 것이다.

기본 정보
상품명 [독립출판물] 사모님, 구텐 모르겐 - 김정례 에세이
제조사 독립출판물
소비자가 15,000won
판매가 15,000won
상품간략설명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읽다 보면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연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가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이 책은 이미 행복하게 그 소임을 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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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사모님, 구텐 모르겐
저자: 김정례
출판사: 문예바다
출간일: 2020-09-02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412p
크기: 153*210 (mm)
ISBN: 9791161151069
정가: 15,000원


책 소개
독일에는 어떤 종류의 빵이 있는지, 
어린 아들이 가출할 때 부모는 뭘 하고 있는지, 
이민자의 자식이 어떻게 한글을 마스터 하는지, 
밥 먹다가 왜 울음이 터지곤 하는지, 
이웃이 굶어갈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키우던 마가렛이 죽으면 어떻게 반성할 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뿐 아니라, 전부 90여개의 글 꼭지가 8개의 묶음 속에 담겨 있다. 
독일 생활 25년, 세 아이가 성인으로 자라나는 동안 아내이자 엄마가 몸과 마음으로 겪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았다. 또한 목사의 아내로서 애환 많은 이민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담겨 있다.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읽다 보면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연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가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이 책은 이미 행복하게 그 소임을 다한 것이다. 

저자 소개
초등학교 동창 남자와 20년간 연애한 후, 결혼해서 37년을 함께 살고 있다.
그 사이 3남매를 키웠고, 지금은 자녀들이 다 커서 인생 친구가 되었다. 
첫 37년은 한국에서 살았고, 나머지 25년은 독일에서 살고 있다.
남편이 교회 목사인지라, 그녀는 밖에서는 사모로 불리면서 주로 교인을 대상으로 봉사했다.
그러나 선입견을 버리시라! 
그녀의 신앙은 교회 안에 머물지 않고 건강한 시민, 상식 있는 사람, 따듯한 이웃으로 살도록 이끌고 있다. 

취미는 꽃 가꾸기와 글쓰기이다. 넓은 정원을 가져보지 못한지라, 작은 발코니를 정원삼아 화초를 심고 키웠다. 거기서 꽃이 사람이 되고, 사람이 꽃이 되는 것을 배웠다. 
글쓰기는 실력보다 열정이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진솔한 글은 누구의 마음도 울릴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며 지금도 계속 써 내려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 고단한 삶에 위로를 주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면
추천의 글_윤태호, 오생락, 김종환, 손열음

01 독일, 그곳에도 사람은 살지
너무 망설이지 말자/ 하늘에 떠 있는 건 온통 아빠 비행기/ 편지 쓰기의 달인/
우리는 언제쯤 가나요?/ 우와, 우리 아빠 부자다!/ 보건소에서/ 첫째 결의 학교 생활/
둘째 길의 유치원 생활/ 셋째 힘의 유치원 생활

02 주말 학교
인생의 ‘소풍’과도 같았던 학교/ 힘의 한글 공부/ 엄마, 나 빵점이야!/
우리가 사는 세상

03 삼 남매 성장기
세상을 거스르는 용기/ 힘의 세례식/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이렇게 황당한 일이!/ 엄마, 난 한국말이 참 좋아요/
길의 결혼/ 소녀의 눈동자/ 결이 서른 살 되던 날/ 결의 결혼

04 가족이라는 이름의 은혜
이쁜 당신/ 결이네 다섯 식구가 경찰서에 간 이유/ 환갑 잔치/
그대는 단지 그런 사람/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우리 엄마/ 더 가까이 계시는 어머니/
갑상선 호르몬 저하라는 이름의 질병/ 엄마의 기도 시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내가 있잖아/ 이런 천생연분 보셨나요?/ 우리는 누구인가?

05 일상, 그 모든 날의 특별함으로
이제는 걸어라/ 용서, 나를 위한 성스러운 의식/ 방하착, 내려놓음의 미학/
취미는 글쓰기/ 엄마 수첩/ 이상한 잠버릇/ 사모로 산다는 것/ 
크게 한번 웃어봅시다!/ 혹독한 겨울처럼 찾아온 IMF/ IMF때 만난 ‘나눔’이라는 편지/
IMF 앞에서 하게 된 마지막 선택/ 하이델베르크에서의 새로운 시작/
아이들의 새 학교/ 알베르빌레의 슬픔/ 달팽이보다는 빠르지/ 열쇠/ 소중한 외출/
단팥빵 사건/안됐게도 내 남편은 지금 집에 없습니다/ 새옷 입는 날/ 김치에 얽힌 추억들/
우리를 거쳐간 자동차들/ 목사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제발, 칼 하나 삽시다!

06 독일 생활을 접고
이제 독일을 떠납니다/ 편지/ 그리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괜찮아요, 천천히 오세요/
내 눈에 콩깍지/ 눈물/ 뛰고 또 뛰겠소/ 어떻게 사는 거니?/ 요나의 기도/ 일상의 경계를 넘어서/

07 교회와 사람들
마르부르크 한인교회/ 하이델베르크 한인교회/ 보여주세요/ 그래, 터닝 포인트야/
두 교회 목회/ 새벽기도/ 머리를 하면서/

08 발콘 일기
일찍 떠난 마가렛/ 춤추는 장미나무/ 비행기 타고 독일에 온 호박/ 하나님의 창조질서/
바람아 멈추어다오/ 비밀은 없다/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친구가 그리운 날/
게라니엔의 자존심/ 호박꽃이 피었습니다/ 내 이름은 베르베네/ 고추 이야기/
김장도 저걸로 할 거지?/ 희망/ 나팔꽃에게/ 노란 바다, 슈투덴텐블루멘

가족의 글
독자 후기_당신의 삶, 그 자체로 책 한 권(박진희)

책 속으로
남편이 떠난 후 나는 날마다 오토바이 타고 오는 우체부를 기다렸다. 어느 날은 엽서 한 장이 왔고, 또 어느 날은 우체부가 번호가 쓰인 엽서를 1번부터 4번까지 세어 건네주면서 크게 웃은 적도 있다. 
“편지 쓰기의 달인” 중 (p.28)

힘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함께 울었다. 울면서 말하는 아들이 불쌍해서가 아니라, 갈등하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왠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해서 울었다. 속 시원히 말을 하고 난 뒤에 힘은 식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을 귀담아 잘 들었다.
“세상을 거스르는 용기” 중 (p.80)

지문 조사를 하던 경찰이 남편에게 질문했다.
경찰: 당신 직업이 뭡니까?
남편: 한인교회 목사입니다.
경찰: 평소에 원한관계가 있거나,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할 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남편: 글쎄요, 제 설교가 지루했던 적은 있겠죠? (남편과 경찰이 동시에 웃었다.)
경찰: 잃어버린 보석은?
남편: 보석은 없습니다.
“목사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중 (p.257)

 독일에서 수많은 유학생들을 만났다. 같이 밥 먹고, 서로의 고충을 들어주며, 가족처럼 챙겨주고 피차 보듬고 지냈다. 난 그들의 외로움과 아픔과 눈물의 깊이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내 자식을 독일에 떼어놓고 와 보니, 지난 15년 독일 생활에서 내가 알고 경험한 것들이 그저 단편적이었음을 깨닫게 되어 부끄러웠다. 자식을 해외로 떠나 보내놓고 매일 애끓어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가는 부모의 심정을 한국에 와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 
“편지” 중 (p.277) 

가끔 몸이 아파서 밥을 못하고 있을 때, 이런 저런 일들로 지쳐 어깨가 무거울 때, 예리 사모님이 참 보고 싶다. 때론 말없이 조용히 있을 때면, 큰딸 결이 다가와 “엄마, 예리 사모님 보고 싶지?” 할 정도니까. 내가 지금 친절한 말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 분에게서 배운 것이다. 내가 예의를 갖추고 사랑의 동기로 무언가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도 그분에게서 배운 것이다. 
“친구가 그리운 날” 중 (p.371)

저자의 한마디
이 책이 해외 이민의 삶을 헤쳐나가는 사람들, 이중 문화 속에서 자녀 양육에 고민하는 어머니들, 이민 교회에서 일하는 목회자 아내 같은 이들에게 공감이 되고, 그들의 눈물을 씻어줄 메시지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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