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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물] 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 - 강선희 에세이 (해외배송 가능상품)

눈을 마주 보며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어.’ 전하지 못해 아무도 모를 마음이지만 언제나 그 마음은 변치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떠올릴 때면 마음이 허무하고 공허해졌지만 나는 이따금씩 누군가의 오랜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는 순간만큼은 꽤나 많은 채워짐을 받는 듯했다. 후회는 매번 늦지만 그 마음은 영원하며 귀한 것이니까.

기본 정보
상품명 [독립출판물] 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 - 강선희 에세이
제조사 독립출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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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4,500won
상품간략설명 눈을 마주 보며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어.’ 전하지 못해 아무도 모를 마음이지만 언제나 그 마음은 변치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떠올릴 때면 마음이 허무하고 공허해졌지만 나는 이따금씩 누군가의 오랜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는 순간만큼은 꽤나 많은 채워짐을 받는 듯했다. 후회는 매번 늦지만 그 마음은 영원하며 귀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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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

저자: 강선희

출판사: 시크릿하우스

출간일: 2020-09-21

분야: 문학 >한국 에세이

제본: 양장제본

쪽수: 176p

크기: 125*182 (mm)

ISBN: 979-11-90259-36-1

정가: 14,500원


 


책 소개
“이 용기가 닳아 없어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진심을 편히 꺼낼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느린 탓에 그리워할 것들이 많은 이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

나는 늘 ‘용기’란 강하고 단단한 것이라고만 여겼는데, 작가의 그것은 비정형이기도 하고 잎사귀 모양이기도 하다. 이토록 각양각색의 용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 일러스트레이터 손은경

어떤 문장은 너무 다정해서 아주 작게 접은 다음 누군가에게 몰래 주고 싶었다. - 유튜버 이연

SNS와 메신저로 아주 간편하고도 순식간에 소통을 끝내는 시절이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을 전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작가 역시 그런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더욱 느려졌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랬기에 항상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더 그리워지기 전에 용기 내어 편지를 썼다. 눈을 마주 보며 해주고 싶은 말이었지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이다. 
책《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는 그리움 가득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차분한 말들을 가지런히 모아 쓴 강선희 작가의 첫 책이다. 작가는 말한다. 미처 전하지 못해 아무도 모를 마음이지만, 그 마음들은 변치 않았다고. 오히려 더 깊고 짙어져서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말이다. 
수신인은 다양하다. 사랑했던 사람, 사랑하고자 했지만 사랑하지 못한 사람, 그리움만 가득한 사람, 고맙고 미안한 사람,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사람…. 이 책은 조금 느린 이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잊지 않기 위해 적어 내린 용기의 기록이다. 그리고 이 마음이 분명 어딘가에 가닿을 것이라는 믿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작가의 진심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아무도 몰랐을 마음을 꺼내 볼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 모든 마음엔 다 이유가 있으니까. 당신의 마음도 영원하며 귀한 것이니까.

점점 내 마음을, 나의 진심을 전달하는 일이 왜곡될까 두려워하는 순간들이 많아지는 듯하다. 눈을 마주 보며 하고 싶었던 말을 결국은 이렇게 편지로 남기게 되었지만 어쩌면 이 또한 누군가의 마음을 전하는 누군가의 방식이라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분명 있다는 것을 누군가는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 

저자 소개
강선희
아무도 모르는 마음이 
어느새 여기에 있고 저기에도 있고 저 멀리 가기도 하고 
그러다가 사라져버리기도 했네요.
참 다행인 일입니다. 

매번 느린 탓에 그리워할 것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이제는 나의 마음이 아무도 모르는 마음이 되지 않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껏 용기 낼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첫 번째 에세이 《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를 썼습니다.

instagram.com/ohio.wave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이렇게 남겨둔 마음
첫 편지 / 어느 날을 위한 기록 / 거짓말 / 향기로 남는 사람 / 여름의 편지 / 어려운 사람 / 그 눈빛 / 당신을 보내는 날 / 침묵의 이유 / 나의 일 / 그 정도의 진심 / 엄마 / 어떤 마음 / 여운 / 잘 숨기는 사람 / 잘 지내 / 부탁해 / 마음, 마음, 마음 / 아무것도 / 고된 삶 

두 번째. 비워지지 않는 것들
숨 / 비워지지 않는 것들 / 편지 / 울보 / 가둘 수 없는 / 편해질거야 / 너의 위로 / 정말 사랑이 / 누군가를 형용하는 일 / 좋은 날 / 겨울의 편지 / 온 / 적당한 나 / 회피 / 그냥 / 가여워 / 나올 때가 되었다고 / 고마운 마음 / 어린 나 / 걷거나 달리거나 / 살아있는 하루 / 행복해질게요, 저

세 번째. 짙어지는 말들
나만 아는 얼굴 / 오늘 마침 비가 오네 / 깊고 넓고, 짙은 / 눈길 / 가을의 편지 / 짙어지는 말들 / 뚜렷한 사람 / 볼 수 없는 / 사랑해 / 한마디, 한마디 / 너에게만 해주고 싶던 / 하늘 / 계절을 닮은 사람 / 결국엔 진심 / 무너짐조차 / 진짜 / 그리워하는 일 / 거꾸로 바라본 하늘

네 번째.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전부인
모르고 모를 마음 / 그런 날 / 나의 침묵 / 나의 최선 / 보이지 않아서 더 선명한 / 내가 살아가는 방식 / 봄의 편지 / 낭만을 지닌 사람들 / 왜 나는 / 나의 하루 / 이해하는 일 / 울렁이는 기억 /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전부인 / 남겨진 기억들 / 적막과 고요 / 영영 없다 / 끝없는 이기심 / 슬픔의 종류 / 나의 얼굴 / 오만 / 랜덤 재생 / 놓아야 한다는 말 / 부를 수 없는 이름들

다섯 번째. 모든 마음엔 다 이유가 있어
이유 / 시간 / 고맙고 미안한 거 말고 / 서로의 용기가 되어 / 바라봄 / 그렇게 살자 우리 / 대신 흘려주는 눈물 / 우리의 마지막 / 그러면 안 되는 거였어 / 과거로부터 온 / 우연 / 힘을 다한 용기 / 꿈에서 만나자 / 의미의 의미 / 인연 / 영원한 편지

책 속으로
‘눈을 마주 보며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어.’ 
전하지 못해 아무도 모를 마음이지만 언제나 그 마음은 변치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떠올릴 때면 마음이 허무하고 공허해졌지만 나는 이따금씩 누군가의 오랜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는 순간만큼은 꽤나 많은 채워짐을 받는 듯했다. 후회는 매번 늦지만 그 마음은 영원하며 귀한 것이니까. _9쪽 ‧ <프롤로그> 중에서

너의 향기를 내가 많이 좋아했지.
그 향기가 자꾸만 나를 뒤돌아보게 했어.
언제나 너의 향기에 집중하고 싶었으니까.
네가 내 앞에서 걸어갈 땐 널 뒤따랐고
네가 내 뒤에 있을 땐 자주 뒤를 돌아봤어.
그럴수록 내 걸음도 느려졌지. _24쪽  ‧ <향기로 남는 사람> 중에서

요즘 나에게 좋은 일이 있어.
오랜 마음을 보답받듯이 짧은 시간 동안 좋은 것들이
나에게로 와줘서 벅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
매일매일, 매 순간이 신비하고 소중하고 감사해.
‘좋은 일’이라는 거, 나에겐 너무 오랜만이거든. _62쪽  ‧ <좋은 날> 중에서

나를 고백할 때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길이 좋아.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것들이야.
눈길의 잔상들.
가끔씩 그 잔상들이 맴돌곤 했어.
어렵게 뱉어낸 나의 고백을 들으며
말보다는 눈으로 답해주니 말이야. _90쪽  ‧ <눈길> 중에서

그런 날이 있지요.
나의 하루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 것 같은
그런 날 말이에요.
아무도 나에게 힘을 내어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힘을 내려다가 부러지곤 하는 그런 날이요.
그러면 나는 그 부러진 모습으로 남은 하루를 버텨요.
어떻게든 버텨내요. _118쪽  ‧ <그런 날> 중에서

너는 나와는 다른 눈과 마음을 가져서
내가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내가 보지 않는 것들을 보고
그렇게 내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살겠지.
그런 눈으로 나를 오래 바라봐주면 좋겠다. _158쪽  ‧ <바라봄> 중에서

추천사
나는 늘 ‘용기’란 강하고 단단한 것이라고만 여겼는데, 작가가 ‘용기내어 쓴 편지’를 하나씩 읽어보자니 그것에도 다양한 모양새나 감정이 느껴진다. 작가의 그것은 비정형이기도 하고 잎사귀 모양이기도 하다. 슬프거나 기쁘기도 하다. 이토록 각양각색의 용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 손은경 · 일러스트레이터 

어떤 문장은 너무 다정해서 아주 작게 접은 다음 누군가에게 몰래 주고 싶었다. 편지는 아주 은밀하고 개인적인 글쓰기의 형식이 아닌가. 읽는 내내 몰래 누군가의 머릿결을 쓰다듬는 느낌이 들어서 부드럽고, 또 그냥 좋았다. - 이연 ·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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